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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16~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세미콘 인디아 2026’과 연계해 ‘한·인도 반도체 파트너십 위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2026 유망 권역별 무역사절단’ 사업의 하나다. 지난 8월 소비재 수출 지원 행사에 이어 반도체 소부장 분야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는 반도체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해 84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승인된 12개 프로젝트 중 9개가 패키징·테스팅 등 후공정에 집중돼 있다. 인도 반도체 시장은 2025년 540억달러에서 2030년 11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트라는 16일 반도체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17~19일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내 유망 기업 15개사가 참가해 타타 일렉트로닉스 등 현지 바이어 40개사와 총 80건의 수출·기술협력 상담을 진행한다. 18일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반도체 라운드테이블도 마련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발굴한 협력 수요를 후속 사업과 연계하고 4분기 인도 반도체 시장 심층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인도가 글로벌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도약하는 지금이 현지 파트너들과 제휴해 시장 선점을 위해 준비해야 할 때다”며 “4월 순방 때 양국 정상이 발표한 ‘2030년 한-인도 교역 500억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소비재에 이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K-소부장 파트너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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