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7년 다중적층 제품 수요 급증에 대비해 Capa 확보 계획을 기존 대비 앞당기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구지 공장 부지 및 태국 JV를 통한 추가 증설 업사이드와 믹스 개선 효과로 중장기 실적 상향 여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기존 계획은 2028년 완공 예정인 5공장을 통해 다중적층 제품 월 생산 Capa 12.5Km2를 확보하는 것이었으나, 이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는 2027년부터 급증할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짚었다.
또 “800G·1.6T 스위치 본격화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되며 다중적층 제품 수요는 2026년 5Km2에서 2027년 13Km2 이상으로 두 배 이상 급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Capa 조기 확보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 “VIPPO 제품에 배정된 일부 Capa를 전환해 다중적층 월 생산 Capa를 2H26 기존 6Km2에서 8Km2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5공장 B동 및 구지 공장(달성2차산업단지) 추가 시설투자를 통해 1H27 10.5Km2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증설을 통한 실적 상향 가능성도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구지 공장 면적은 총 1만평 규모이나 이번 조기 확보 계획에는 기존 건물이 위치한 2000평만 반영된 상황”이라며 “유휴 부지 8000평 활용 시 추가 증설 업사이드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또 “APEX와 설립한 태국 합작법인(지분 85%)에 대한 추가 시설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중국 법인 내 중저층 및 일반 MLB 제품을 태국으로 이전하고 VIPPO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부가 제품을 원가 경쟁력이 높은 태국과 중국으로 이전하면 전사 마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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