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한미글로벌, 장애인 공간복지 2000곳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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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25.12.29 09:44:30

15년간 국내외 2035곳 주거환경 개선
2000곳 달성으로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서 기념식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간복지 지원사업으로 2000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첫째 줄 왼쪽 두 번째)과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다섯 번째), 이수희 강동구청장(여섯 번째) 등이 29일 서울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에서 열린 따듯한동행-한미글로벌 공간복지 지원 사업 2000곳을 기념한 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장애인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15년간 국내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가정 1925곳, 해외 장애인 및 참전용사 가정 110곳 등 총 2035개 공간의 환경을 개선했다.

2000번째 공간복지 지원사업 수혜 기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다. 따뜻한동행은 장애 특성을 고려해 센터 지하주차장의 바닥, 벽면, 천장을 전면 개·보수하고, 주 출입로 노후 바닥을 정비해 접근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발달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보호작업장 벽면에는 범퍼레일을 설치해 근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에서는 공간복지 지원사업 2000곳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형두 헌법재판관을 비롯해 김용직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 송필호 이사, 양옥경 이사, 정연성 감사, 이광재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따뜻한동행은 공간복지 지원사업 외에도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특히 한미글로벌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시설과 가정의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 따뜻한동행은 서울시, 포스코 1% 나눔재단, 우미희망재단 등과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베트남 저소득 장애인 가정과 6·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튀르키예·필리핀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공간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2000곳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공간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이달 송필호 이사를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송 신임 이사장은 중앙일보 부회장과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6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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