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사람 만나는게 직업"
"만남보다 대화 내용이 더 중요"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국정감사에 앞서 쿠팡 박대준 대표와 오찬을 가졌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비공개가 아닌, 100% 공개된 만남이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지만 잘못 짚은 부분이 있다”며 보도를 반박했다.
 |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왼쪽)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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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회의원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며 “가능하다면 더 많은 분들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참고로 지난 7월 16일에는 쿠팡 물류센터도 방문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언론은 김 원내대표가 지난 9월 5일 서울 한 호텔 식당에서 박 대표와 2시간 30분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만남이 국정감사를 한달 앞둔 시점에 이뤄졌고 당시 쿠팡이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에서의 검찰 외압 의혹, 물류센터·배송기사의 과로 및 산재 사망 문제가 제기된 상황이었던 만큼 적절성 논란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