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미감수’, 美 타겟 입점…"오프라인 접점 확대"

한전진 기자I 2025.09.19 09:23:43

미감수, 아마존서 월 3.3만개 판매
코스트코·월마트 등 연달아 입점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클린 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최근 미국 대형 유통채널 타겟(Target)에 대표 제품 ‘미감수’ 클렌징 라인을 입점시켰다.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 호조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 공략에도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LG생활건강_더페이스샵 미감수 브라이트 6종 (사진=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은 최근 미국 전역 19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타겟에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 6종을 입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클렌징폼, 클렌징오일, 클렌징티슈 등 주력 제품에 세럼, 크림, 아이크림까지 포함됐다.

미감수는 한국 전통 미용법에서 착안해 쌀뜨물을 핵심 원료로 개발된 클렌징 라인으로, 2006년 출시 이후 더페이스샵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북미 아마존에서는 월평균 3만 3000여개가 판매되며 클렌징오일, 티슈 부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페이스샵은 북미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월그린스, CVS 등 주요 드럭스토어에 미감수 제품을 론칭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 입점도 예정돼 있다.

미감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더페이스샵은 올해 상반기 북미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16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미감수 라인 제품 5만 1000여개가 판매됐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략 2년만에 주요 온오프라인에 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향후 대표적인 K클린뷰티 브랜드로서 북미를 넘어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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