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축구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도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부터 주말 일부 시간대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기존에는 축구 및 풋살 경기를 위해 2시간 단위로 유료 대관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12시~오후 2시까지, 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주민 누구나 살곶이축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살곶이축구장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나, 잔디 관리를 위해 반려동물 출입 및 음주, 취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타인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야구, 캐치볼 등 운동용품을 사용하는 행위는 제한한다.
살곶이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경우, 성동구민은 매월 23일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성동구민 및 타 구민은 매월 27일 10시부터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살곶이축구장이 주민 무료 개방을 통해 생활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널리 애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주민 체육활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