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24초 무중력’ 롤러코스터 타다 기절한 美 여성 ‘결국 사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시내 기자I 2021.06.09 13:34:4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탑승했다가 기절한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인디애나 남부에 위치한 놀이공원인 ‘홀리데이 월드 앤드 스플래싱 사파리’를 방문한 던 얀코비치(47) 씨는 이곳에서 롤러코스터인 ‘더 보이지’를 탑승했다.

사진=홀리데이 월드 홈페이지
얀코비치는 객차가 승하차장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놀이공원 측에 따르면 약 3분 만에 응급 구조요원들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응급 처치를 했고, 여성은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회생하지 못했다.

관할 두보이스 카운티 검시소 측은 7일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을 부검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총 650만 달러(약 73억 원)가 투입된 목조 롤러코스터 ‘더 보이지’는 높이 48m, 길이 1964m의 롤러코스터로, 최고 속력은 시속 108km에 달한다. 운행 시간은 약 2분 45초다. 놀이공원 측은 홈페이지에 “24.3초동안 무중력을 경험할 수 있는 롤러코스터”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타임지가 2013년 선정한 세계 최고의 롤러코스터로 선정된 바 있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발생 후 해당 롤러코스터를 철저히 점검했지만, 설비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놀이공원 측은 사고 당일 해당 롤러코스터를 폐쇄 조치했다가 다음 날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