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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 4명이 광역동 폐지 등 공동공약 4개를 발표했다.
이음재(부천갑)·서영석(을)·차명진(병)·안병도(정) 통합당 예비후보는 23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4개의 공동공약을 총선 후 힘을 합쳐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들은 “부천시의 광역동 체제를 폐지하고 3구 36동 체제를 부활시키겠다”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부천시 광역동은 행정효율성이 악화돼 공무원 수가 더 늘었고 시민불편이 커져만 갔다”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개발사업 주차장 확보 △검역법 개정 △동성애 조장 법률·조례 폐기를 공약했다.
이들은 “4개 공약은 예비후보 4명이 동의한 것으로 힘을 합칠 경우 입법화 과정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부천 4개 지역에서 우리 4명을 모두 당선시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