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코스닥, 외인 매수세에 1.3%대 상승…770선 진입 시도

박태진 기자I 2018.07.24 10:44:41

외인 798억 순매수 중, 기관은 매도
인터넷·정보기기·운송 등 상승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인 매수세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외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770선 진입을 노리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0.36포인트(1.37%) 오른 767.32을 기록 중이다. 전일 4.38% 급락하며 연중 최저점(756.96)을 기록했다가 반등했다.

외국인은 7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수급에 보탬이 되고 있다. 기관은 21억원을, 개인은 7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정보기기, 운송, 건설, 일반전기전자, 음식료·담배, 통신장비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GS홈쇼핑(028150) 서울반도체(046890) 카페24(042000) 코피팜 고영(0984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셀트리온제약(06876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 순으로 상승세다. 나노스(151910) 포스코(005490)컴텍 메디톡스(086900) 등은 하락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