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는 국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최초의 국제기구. 존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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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백신의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이자 국내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지난 1997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발의로 설립, 세계 40개국과 세계보건기구 설립협정을 맺고 운영중이다. 연구소는 현재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본부에서 새로운 백신과 면역보강제, 분석기법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