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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입히니 '밀리언셀러'…GS25, 1분기 IP 상품 4종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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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4.28 08:31:44

흑백요리사2·플레이브·쯔양·혜자로운 빵 흥행
인물 경험·소장 소비 확산
SNS 인증 등 IP 상품이 콘텐츠로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 1분기 출시한 ‘IP(지식재산권) 제휴 상품’ 4종이 모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기 콘텐츠나 캐릭터 등과 협업한 상품들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인물을 경험하고 소장하려는 ‘가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린 효과라는 분석이다.

모델들이 GS25에서 1분기 히트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GS25)
흥행상품은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컬래버 시리즈 △크리에이터 ‘쯔양’과 협업한 ‘대식가 시리즈’ △혜자로운 빵 시리즈 등이 꼽힌다. 이 상품들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도 수일 이상 많게는 한 달이 넘게 기록됐다.

먼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와 연계한 간편식 시리즈는 500만개 판매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특히 우승자 최강록 셰프 협업 상품들만으로도 160만 개가 판매됐다.

팬덤 기반 IP 영향력도 두드러졌다. 플레이브 컬래버 상품은 우리동네GS앱 인기 검색어에 한 달 이상 이름을 올렸고 팝업스토어에서도 연일 오픈런이 이어져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돌파했다. 유튜버 쯔양과 출시한 대용량 콘셉트 ‘대식가 시리즈’도 누적 100만개 판매됐다.

기존 IP에 새로운 시도를 더한 상품도 주목받았다. 3월 초 GS25는 PB 라인 ‘혜자로운 브랜드’ 최초로 1500원 균일가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며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를 돌파했다.

GS25는 IP 상품이 단순 협업을 넘어 ‘콘텐츠 소비’로 확장되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품 구매 이후에도 SNS 인증, 체험형 이벤트, 팬덤 기반 참여 활동 등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최근 소비자들은 상품 자체의 기능이나 가격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스토리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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