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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이자(Pfizer)와 씨젠(Seagen)이 ITGB6 표적 항체에 미세소관저해제 (microtubule inhibitor)인 MMAE 페이로드를 DAR (Drug-to-Antibody Ratio) 4로 결합한 ‘SGN-B6A’를 임상 3상에서 개발하고 있다. SGN-B6A는 임상에서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유망한 효력을 보였지만 MMAE 페이로드에 의한 한계 역시 노출한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피노바이오의 PBX-004는 자체 발굴한 항체를 통하여 SGN-B6A 대비 더 우수한 약물 표적 결합과 빠른 세포 내재화를 보이며, 독자 개발한 PBX-7016 페이로드를 사용하여 높은 항암 효력과 개선된 안전성을 확보했다.
동물 모델에서 진행된 항암 효력 평가에서 PBX-004는 비소세포폐암과 두경부암 이종세포이식 모델에서 SGN-B6A 대비 동등 이상의 Tumor Regression Efficacy를 보였으며, 영장류에서 진행된 7주 반복 독성 시험에서 SGN-B6A 대비 2.5배 이상 높은 용량까지도 유의미한 이상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 개선된 안전성을 보였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이번 발표는 피노바이오가 기존 플랫폼 사업 모델을 넘어서 독자적으로 우수한 타깃 및 항체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 플랫폼과 결합하여 우수한 ADC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음을 입증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PBX-004의 공동연구, 기술이전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독자적으로 비임상,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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