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습기에 강한 ‘한솔 방습 스토리보드’ 출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솔홈데코(025750)가 습기에 강한 가구소재 ‘한솔 방습 스토리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중밀도 섬유판(MDF)에 자체 개발한 방습 기술을 적용했다. 또 표면에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드(PET)나 폴리프로필렌(PP) 등의 마감재를 접착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SGS가 실행한 내습성 테스트 결과 기준치 대비 50% 이상 높은 평가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기존 욕실 가구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폴리스타이렌(PS)보드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 외부 충격에 강할 뿐만 아니라 기존 MDF의 우수한 가공성을 유지하고 있어 자유로운 재단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방습 스토리보드는 습기에 강한만큼 욕실, 세탁실, 발코니 등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한솔홈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