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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는 AI 기반 리뷰와 뷰티 성분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플랫폼이다. 월 110만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MAU)를 보유하고 있으며 37만개 K뷰티 제품 성분 정보와 900만건의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서 뷰티는 전체 카테고리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신세계면세점이 뷰티 부문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향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버드뷰는 신세계면세점에 화해 지식재산(IP)과 앰블럼, AI 리뷰토픽 및 성분 분석 데이터를 공유하고 온라인 상품 정보 적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과 콘텐츠 제작에도 협력한다.
이 밖에도 할인쿠폰 혜택과 K뷰티 클래스 등 뷰티 콘텐츠 공동 기획·운영, 외래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추가적으로 해외 사업, 제품 기획·개발 등 공동의 신규 사업도 검토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버드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화장품 구매처로 자리잡게 됐다”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신세계면세점의 유통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