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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말의 진의가 내가 대통령에게 빨리 물러나거나 책임지겠다거나 국민에게 사죄하는 의미가 아니다”면서 “내가 죄가 있는지 없는지를 다퉈보겠다는 것으로 본인은 죄가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로 용납할 수 없다”면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도 구속까지 됐는데 하루빨리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하고 수사기관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고 구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표결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했다. 한 대변인은 “오늘 (탄핵안을) 발의해 내일 보고한 뒤 14일 표결하는 것으로 일정에 변동이 없다”고 했다.
한편 한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 앞에서 ‘12·3 윤석열 내란사태 제보센터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윤석열 내란 특대위원장을 비롯해 추미애 진상조사단장, 김윤덕 종합상황본부장, 박선원 내란제보센터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