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2일 오후 전남 순천시 UD거리와 옥천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1 푸드앤아트페스티벌'에 참가한 푸드포차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일상회복 1단계조치에 따라 열리는 이번 축제는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 20개 팀과 순천만 달밤 야시장의 푸드트럭 14개 팀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며 5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공방들이 참여해 맵시 좋은 공예품을 눈으로 즐기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은 모든 구역에서 방역을 하고 9개의 종합안내소에서 안심콜, QR코드 체크인 등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하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를 더욱 앞당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