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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다이아몬드, 석유시추용 드릴비트 PDC "새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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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래 기자I 2019.04.30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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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C 매출 2017년 20억→2018년 75억, 올해도 2배 성장 예상
변정출 대표 "美원유 생산량 증가 따라 실적 계속 증가" 기대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일진다이아(081000)몬드는 석유시추용 드릴비트에 쓰이는 ‘다결정 다이아몬드 콤팩트’(PDC)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일진다이아몬드 측은 “PDC 매출은 첫 출시한 2017년 당해 20억원에 이어 지난해 75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며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PDC 제품이 안착하면서 올해 매출도 전년보다 2배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PDC는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절삭용 소재 일종으로 석유시추용 드릴비트에 주로 쓰인다. 드릴비트는 구멍을 팔 때 땅과 암석에 직접 접촉하는 부분이다. PDC 드릴비트는 내구성과 내마모성, 내열성이 뛰어나 단단한 암반도 쉽게 갈아낼 수 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2013년 PDC 개발에 착수한 후 4년만인 2017년에 상용화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PDC 드릴비트를 수출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원유 생산량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하루 1096만 배럴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하루 123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면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변정출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미국에서 원유 생산량을 계속 늘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품질 PDC를 앞세워 현지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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