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일 이러한 내용의 2018년 대학창업펀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6월 120억원을 출자하고 대학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총 188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했다. 대학 쪽에선 △고려대기술지주회사 △부산연합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연세대기술지주 △전남대기술지주 등이 68억원을 출자했다.
교육부는 이와 별개로 올해 15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에 비해 3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나 동문회의 대응 투자액까지 감안하면 올해 출범하는 대학창업펀드 규모는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실시한 조사에서 창업펀드에 출자하고자하는 대학의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학창업펀드는 총 투자액의 75% 이상을 대학 내 창업기업에 투자하며 최대 10년간 운영된다. 펀드 운영은 주로 대학별 기술지주회사가 맡는다. 기술지주회사는 대학 내 학생이나 교수·직원이 창업 아이템을 제시하면 이를 심사,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대학 기술지주회사, 동문회 등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의를 통해 오는 5월께 창업펀드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창업펀드는 창업 기업에 투자, 고용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며 “창업펀드 조성 사업에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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