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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량·하수관로 등 노후 기반시설물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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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16.01.28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도시기반시설 종합관리 계획’ 용역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그동안 부서별로 관리하던 시설현황을 도시기반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실태를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시설물 손상 위주의 평가체계에서 시설물 노후화에 영향을 주는 환경요인(온도·강설량·중차량 등)과 기능성(이용량·도로폭·운송능력 등) 등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인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보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향후 최적의 보수시기와 적정 예산배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의 도시기반시설은 대부분 1970년대 경제성장기에 조성돼 10년 후에는 노후시설(30년 이상) 비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별로는 교량의 노후화 비율이 27%, 하수도 52%, 도로 36% 등이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도시의 시설물 노후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지만 이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한다”며 “중장기적인 안전관리계획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 등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도시기반시설 노후화 비율.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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