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남자부문 에티오피아 우승
2위 케냐 선수…여자 우승 루마니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지난 23일 인천 도심 일원에서 열린 인천의 유일한 국제공인 풀코스 대회인 인천마라톤에 2만여명의 선수·시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 2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 대회에서 시민들이 출발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
이번 대회 엘리트 남자부문 우승은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에티오피아 국적) 선수가 2시간6분52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는 2시간6분54초를 기록한 길버트 키베트(케냐) 선수가 됐다.
여자부문 우승은 조안 첼리모 멜리(루마니아) 선수가 2시간22분57초의 기록으로 달성했다. 에나트네시 아람레 티루세(에티오피아) 선수는 2시간23분16초로 2위를 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코오롱 소속 박민호 선수(2시간 11분 58초), 삼척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인천마라톤에는 해외 8개국에서 참가한 엘리트 선수 70명과 2만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여했다. 마스터스 부문은 △풀코스(42.195㎞) △10㎞ △5㎞ 등 3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5㎞ 건강달리기 코스에는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완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는 가족부터 친구·동료와 팀을 이뤄 참여한 시민까지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 | 2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 대회에서 유정복 시장이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
경기 내내 시민들의 박수, 환호, 응원가가 이어지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각종 홍보부스가 운영돼 참여 선수와 시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마라톤은 인천의 역동성과 국제경쟁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중요한 무대였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응원과 질서 있는 참여가 초대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완성도 높은 운영, 더 매력적인 코스, 더 많은 시민 참여를 통해 인천마라톤이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대회로 자리매김하도록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 2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 대회에서 유정복 시장이 우승을 차지한 에티오피아 선수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
 | | 2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 대회에서 선수들이 결승선으로 들어오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
 | | 23일 인천에서 열린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 대회에서 독특한 복장을 한 시민들이 뛰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