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 1부에서 산업은행은 올해 브이 런치의 운영계획과 더불어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립한 ‘3축 지원전략(직접투자-지역혁신 재간접펀드-벤처플랫폼’)을 소개했다. 신세계그룹 계열 CVC인 시그나이트 파트너스의 임정민 투자총괄은 “CVC의 전략적 투자를 통한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부산에 있는 혁신 스타트업인 지오뷰(해양탐사 및 해저 지질조사 통합서비스 제공), 미스터멘션(중장기 숙박 플랫폼 운영), 짐캐리(여행 수하물 보관·운송 플랫폼 운영)의 투자유치 IR이 시행됐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양대 축인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브이 런치를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한편, 지역혁신 재간접 펀드를 통해 지역 내 벤처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브이 런치 운영과 더불어 동남권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혁신 재간접펀드’를 조성하고 있으며, 부산은 5월 초 결성을 목표로 모펀드 기준 1000억원, 자펀드 기준 2000억원 이상의 대형 지역 벤처펀드를 부산시와 함께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