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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김성진 기자I 2023.06.19 15:49:17

고성능 컴포트 SUV용 타이어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크루젠HP71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타오스는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로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58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타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고무화합물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임으로써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 크루젠HP71.(사진=금호타이어.)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타오스 OE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본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들과 차세대 전기차용 OE 타이어 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기아 ‘EV6’와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차량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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