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생산설비 갖춘 체외진단의료기기 GMP 적합 인정
인체진단 시장 진출 위한 제품 마케팅 강화…수익 창출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단키트 자동화 생산시설에 대해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 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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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2분기부터 진단분야 생산시설을 확장하면서 자동화 설비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GMP 적합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인체진단시장에 대한 진단제품 개발·생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에 인증된 GMP 생산시설을 통해 인허가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진단 분야의 개발·생산 관련 투자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최근 인트론바이오는 식약처로부터 전문가용 코로나19 래피드 진단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폐렴구균을 검출하는 래피드 진단키트를 인체진단시장에 출시했다.
설재구 인트론바이오 DR사업부 전무는 “진단 GMP 인증과 자동화 생산 시스템이 완료됨에 따라 인체진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제품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수익 창출을 담당하는 분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