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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만난 인사처장 "고졸 인재, 공직 적응토록 지원"

서대웅 기자I 2024.02.26 14:00:00

전국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소통간담회

(사진=인사혁신처)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승호(사진) 인사혁신처장은 26일 “우수 고졸 인재가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소통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인재 9급 공무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에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0명은 공직 적응, 실무교육 강화,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전국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학교 졸업 후 20대 초반에 바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적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세심한 지원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 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소중히 듣고 면밀하게 살펴 개선이 필요한 것들은 개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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