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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현재 하루 입국자를 1만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이후 입국자 수를 엄격히 제한해왔으며 지난 4월 7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린 뒤 이번에 2만명으로 확대했다.
이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제한이 지나치게 엄격해 비즈니스에 방해가 된다는 경제계의 비판을 수용한 것이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지난 16일 한국에서 일본에 입국할 때 사흘간 격리하는 조치를 폐지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고 입국 72시간 전에 검사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확인서를 받을 경우 격리에서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