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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너지솔루션,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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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1.01.07 11:02:4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은 세계 최초로 방음터널용 양면 태양광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은 기존 단면형대비 발전효율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태양광모듈이 발전뿐만 아니라 방음 역할도 하는 일체형으로 제작돼 설치비용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대에너지솔루션은 발전효율이 30% 향상된 방음벽용 양면태양광 솔루션도 개발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은 국책과제로 진행된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p타입) 상용화 기술개발’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2018년부터 국내 기업, 연구기관들과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엔 충북 음성공장에 총 85kW급 실증설비도 구축해 성능평가도 성공리에 마쳤다.

도로 위에 있는 방음터널과 방음벽은 최근 친환경 태양광 발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와 서울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의 방음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탑재돼 있다. 약 11만km 길이의 우리나라 전체 도로 중 방음터널과 방음벽 설치가 용이한 구간은 약 1만9000km다. 해당 구간에 방음터널·벽용 태양광 솔루션을 적용시 일반 가정 300만 가구에 전기를 동시 공급할 수 있는 11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투자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충북 음성공장 내 방음터널용 양면태양광 솔루션이 적용된 방음터널. (사진=현대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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