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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계획을 보완하면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명회를 연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 최종안은 다음 달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된다.
시는 해당 계획이 승인되면 송도컨벤시아 일대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한 뒤 5년 동안 쇼핑몰 조성 지원, 관광안내소 확충, 호텔·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관광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법상 관광특구로 간주돼 재정 지원, 용적률 완화, 교통유발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으로 인천은 국제회의 산업 기반 확충과 관련 산업 집적화를 이루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MICE)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