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예술 창작공연 지원 취지 공감
31편 신작 공연 내년 1~3월 무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엠넷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 최종 우승자 무용수 최호종을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창작산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홍보대사로 위촉된 무용수 최호종.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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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측은 “K무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최호종은 기초예술의 창작공연을 지원하는 창작산실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홍보대사 역할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최호종은 동아무용콩쿠르를 석권하고 2016년 국립무용단에 최연소로 입단해 8년간 주역으로 활동했다. 최근 방송한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한국무용의 멋과 매력을 알리며 ‘K무용’ 신드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오는 16일 창작산실 통합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창작산실은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기초 공연예술 분야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예술위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31편을 선정해 내년 1~3월 무대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