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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손글씨대회는 올해 총 9340명이 응모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부문별로는 일반 부문 참여가 지난해 3087명(36%)에서 올해 4147명(44.4%)으로 크게 늘었다. 청소년 부문 28%, 아동 부문 27.6%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 응모자는 2017년생(4명), 최고령 응모자는 1929년생(1명)이다.
전체 응모자 중 절반에 가까운 4358명은 단체로 참가해 지인들과 손글쓰기의 즐거움을 나누었다. 단체 명단에는 유치원 원생부터, 회사 동료, 동호회 회원, 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단체가 포함됐다.
응모작에서 가장 많이 발췌한 문장의 도서는 ‘어린 왕자’, ‘달러구트 꿈 백화점’, ‘긴긴밤’ 순이다. 가장 많이 인용한 작가로는 나태주 시인으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등의 시에서 인용한 문장이 가장 많았다.
최종심사는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으뜸상 10점, 버금상 20점을 선정한다. 으뜸상 10명에게는 교보문고 상품권 50만원과 부상을, 버금상 20명에게는 상품권 20만원과 부상을 증정한다. 으뜸상 중 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폰트로 제작한다. 수상작은 10월 초 시상식과 함께 교보문고 광화문점 카우리테이블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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