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 이해충돌 등 예방
12년 연속 외부청렴도 우수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반부패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사장·감사·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HF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 (이미지=주금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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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포식은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 및 부패행위 등을 예방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리경영 선포 및 실천 공동선서 △사장·감사·노조위원장의 HF 반부패·이해충돌방지 등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관한 협약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실천 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준우 사장은 “국민 신뢰와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윤리경영 선도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태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경영진의 윤리경영 정책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금공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 부터 2021년까지 12년 연속 외부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부문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