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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파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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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9.15 0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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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반도체 공정장비용 정밀부품 전문기업 동원파츠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동원파츠는 지난해 매출액 약 923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배 이상 늘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특례상장이 아닌 일반상장 방식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동원파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IPO 본격화
주력 제품은 반도체 식각 및 증착 공정에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인 샤워헤드와 챔버파츠 등이다. 초정밀 미세홀 가공(Micro-hole Drilling) 기술을 기반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대응하고 있다.

소재 입고부터 정밀가공과 특수접합, 표면처리, 조립, 검사·출하까지 전 공정을 사내에서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가 요구하는 턴키 모듈 수주에도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동원파츠는 램리서치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사의 정식 공급업체로 등록돼 있다. 해외 직접 수출과 글로벌 장비사 대상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다.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성장에 따라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회사는 관련 공정장비 부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한편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독일 산업용 3D프린팅 기업 EOS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속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반도체 부품에서 항공우주·방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덕형 동원파츠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정밀부품 분야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항공우주와 방산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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