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이예원 프로골퍼로부터 자선기금 3천만 원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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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5.12.31 09:27: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이예원(메디힐) 프로골퍼로부터 자선기금 3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전달된 기금은 의료 사각지대 소외 계층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기부식은 지난 29일 오후 4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기부자인 이예원 프로골퍼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선기금은 이예원 프로의 팬클럽 ‘퍼펙트바니’의 모금액 1,500만 원과 이 프로가 쾌척한 1,50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된 기금으로 선수와 팬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특별한 사례다. 또한,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22학번인 이 프로는 모교 의료원에 기부한 것이기도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2022년 KLPGA 신인상 수상과 함께 화려하게 데뷔한 이 프로는 2023년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 2년 연속 다승왕에 오른 명실상부 KLPGA 대표 선수이다. 이 프로는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사태에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바쁜 시즌 중에도 나눔에 관심을 놓지 않아왔다.

이예원 프로골퍼는 “의료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바쁜 선수 생활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예원 프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왼쪽부터) 이예원 프로골퍼와 고려대학교의료원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기부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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