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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코드 내년 하반기에…코스닥 투자 案 나오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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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17.12.01 1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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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통해 안정성·수익성 제고
내년 하반기에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예상
"국민연금 코스닥투자 확대 정해진 바 없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해 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박 장관은 1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제7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수탁자로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금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부에서 기업경영간섭 우려를 표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연구진에서 지난 11월15일에 정책토론회를 열어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수렴했다. 연구가 완료되면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금위 종료 후 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연금 거버넌스 구조도 짜야 하므로 스튜어드십 코드 범위나 대상은 제한적으로 공감대를 얻어가면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건강한 기업 수익성이 장기적으로 좋다는 것이 세계적인 인식이다. 국민연금 공공성을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후 투명한 관리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민연금이 기업 포커스리스트(중점관리사안)를 만든다는 것은 옳은 방향이지만 먼 이야기이다. 단계적으로 늘릴 것이므로 당장 실현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연금의 코스닥투자 확대와 관련해 박 장관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기금위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앞으로 기금본부에서 안이 만들어지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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