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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일드펀드, BBB급 회사채 투자액 1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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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14.11.13 11:39: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를 통해 ‘BBB’급 이하 회사채에 투자되는 규모가 1조원에 육박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를 통한 ‘BBB’급 이하인 비우량회사채 투자 규모는 9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펀드 총 설정액 2조3509억원의 42%로 의무투자비율인 30%를 훨씬 웃돌았다.

‘BBB’급 이하 회사채에서 차지하는 하이일드펀드 투자규모 또한 커졌다. ‘BBB+’부터 ‘B-’까지의 회사채 발행잔액은 10조1500억원으로 하이일드펀드의 자금 비중이 10%에 이른다.

금투협은 “저금리 기조 속에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비우량회사채 투자가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다만 금투협은 비우량 회사채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9월 말까지 발행된 비우량 회사채 발행액은 6966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발행액 2.2% 수준에 그쳤다.

전상훈 금투협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하이일드펀드가 활성화하면서 ‘BBB+’등급 이하 중소기업 등에 자금을 조달하고 자본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느는 등 자본시장 활력에 물꼬를 트고 있다”면서도 “비우량 회사채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려면 펀드 세제혜택 일몰기한 연장, 가입한도 확대 등 추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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