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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신라스테이 해외 첫 진출…중국 옌청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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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4.21 08:27:40

223객실 규모 비즈니스 호텔 오픈
위탁운영 방식…글로벌 확장 전략 시동
한식당·컨벤션 수요…차별화 경쟁력 확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옌청에 첫 해외 지점을 열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붙이는 모습이다.

신라스테이 옌청 전경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오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 ‘신라스테이 옌청’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브랜드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기존 ‘신라모노그램’ 중심이던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라스테이는 2013년 론칭한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앞세워 국내에서 서울·부산·제주 등 16개 호텔을 운영해왔다. 호텔신라는 이번 진출을 시작으로 위탁운영 방식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옌청은 총 223객실 규모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한식당 ‘도원’, 로비 라운지 등 식음시설을 비롯해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런드리룸 등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한식 레스토랑을 통해 한국 호텔 브랜드의 차별화된 식음 경쟁력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입지도 눈에 띈다. 호텔은 옌청 경제기술개발구(ETDZ)에 자리 잡았다. 해당 지역은 자동차·첨단 제조 산업이 집적된 핵심 산업단지로,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한·중 경제 협력 거점이다. 인근 국제 전람회장과의 접근성도 확보해 전시·컨벤션 수요 흡수가 가능하다.

옌청은 장쑤성 내 주요 경제 도시로, 항만과 공항을 갖춘 교통 요지다. 신에너지·신소재 등 친환경 산업 성장과 함께 관광 자원도 풍부해 비즈니스와 레저 수요가 동시에 확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호텔신라는 이번 신라스테이 옌청을 시작으로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 신라’(럭셔리), ‘신라모노그램’(어퍼업스케일), ‘신라스테이’(업스케일)로 이어지는 브랜드 라인업을 통해 시장별 맞춤형 진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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