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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전 브랜드에 글로벌 친환경 인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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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5.11.19 08:42:37

환경교육재단과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ESG 리더십 강화"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글로벌 친환경 인증 기관 ‘환경교육재단(FEE)’과 손잡고 국제 수준의 친환경 호텔 운영에 나선다. 신라호텔부터 신라스테이까지 전 브랜드에 걸쳐 ‘그린키(Green Key)’ 인증을 추진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환경교육재단 본부에서 진행된 ‘호텔신라·환경교육재단 간 그린키 인증 업무협약식‘에서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제단 대표(왼쪽)와 이주영 신라호텔 마케팅 그룹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는 환경교육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 중인 3대 호텔 브랜드 ‘신라호텔’, ‘신라모노그램’, ‘신라스테이’ 전반에 걸쳐 국제 기준의 친환경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교육재단은 1981년에 설립돼, 전 세계 80여 개 회원국과 협력해 친환경·지속가능 개발 및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인증 기관이다. 환경교육재단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숙박 시설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 ‘그린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호텔신라는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확대, △친환경 제품 사용 등 1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국제 기준에 따라 호텔 운영 현장을 상시 점검하며 정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대상 지속가능경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친환경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 ‘그린키’ 인증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20개 호텔 모두 그린키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향후 오픈 예정인 신규 호텔에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운영 방침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호텔 운영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호텔신라 측은 “환경교육재단이 확보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텔신라 브랜드의 ESG 리더십과 지속가능경영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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