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채해병 특검법’ 통과 시킬 것”…해병대 정책 발표

황병서 기자I 2025.05.10 14:53:17

李, 10일 SNS 통해 관련 정책 발표
해병대 독립 회관 건립 추진 약속
“최첨단 감시체계 갖추도록 지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채 해병 사건 진상규명 위한 특검법’ 통과와 해병대를 독립적인 ‘준4군 체제’로 개편하는 등의 해병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해병대 정책을 발표하며 △‘채해병 진상규명 특검’ 통과 △독립적인 ‘준4군 체제’ 개편 △해병대사령관 위상 격상 △해병대 독립 회간 건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그는 “해병대는 창군 이래 한결 같이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왔다”면서 “해병대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해병대의 명예가 존중받는 K-국방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채 해병 사건 특검법’ 통과를 약속했다. 그는 “실추된 해병대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 불법 권력에 맞서 수사의 소임을 다한 박정훈 대령이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면서 “외압의 진실은 끝까지 밝히고, 책임자는 반드시 처벌받게 하겠다”고 했다.

그는 해병대의 위상 강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해병대를 독립적인 ‘준4군 체제’로 개편하고 해병대 사령관의 위상을 격상하겠다”면서 “해병대 임무를 상륙작전·신속대응 전담으로 특화하고, 현 해병대 임무 중 해안과 강안 경계 작전 임무는 최첨단 감시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해병대 독립 회관의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각 군 중 해병대만 독립 회관이 없다”면서 “전우애를 기리고 전통을 계승할 회관을 건립해 해병의 자긍심을 세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미래 전장에서 승리하는 무적의 스마트 강군, 그 선봉에 해병대를 세우겠다”면서 “해병대가 국민의 신뢰를 등에 없고, 대한민국 안보를 든든히 책임지도록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경청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오전 경남 함양군 가야읍 가야시장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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