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임금 격차 해소 △노동시장 유연성·이동성 제고 △노동 약자 보호 등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성과·능력 중심 임금체계 정착, 노동시장 유연성·이동성 제고, 플랫폼 종사자·미조직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위 위원장은 박철성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맡았다.
박 위원장은 “그간 일자리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못한 상황이다”면서, “일자리 격차 해소 특위에선 이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에 대해 보다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가시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