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김 원내대표는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 대신 참석해 맨 앞자리에 그는 행사 마지막 순서인 ‘임을 위한 행진곡’ 순서에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포와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사이에 선 그는 두 대표와 잡은 손을 앞뒤로 흔들며 악보 없이 2회 완창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재야운동가 백기완 선생이 작사하고 황석영 시인이 개사한 대표적인 민중가요다.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전남대 학생 김종률씨가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숨진 윤상원씨와 1979년 들불야학의 선생으로 일하다 숨진 박기순씨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다.
2009년 이명박정부가 이 노래의 제창(모두가 함께 부르는 것)을 합창(합창단이 공연하는 것)으로 바꿔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3일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되돌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보수진영에서는 이 노래의 제창을 거부해왔다. 지난해 기념식에 참석했던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도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제창을 거부한 바 있다.
김 원내대표는 기념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30번이 넘게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다“며 ”노동운동을 한 이후에 부르지 않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국노총 사무총장을 지냈다.




![“심플한데 고급져”…남친룩 정석 변우석 일상 패션[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20031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