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니지드 프라이잇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김현아 기자I 2025.08.04 09:45:18

KT, 공공 도입 가능한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출시
국정원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공공·금융·의료 분야 클라우드 전환 기대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김영섭)는 자사의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KT Managed Private Cloud)’가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서비스는 공공기관을 포함한 보안 요구가 높은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월 구독 요금만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프라(IaaS)와 플랫폼(PaaS)을 통합 제공하며, 전문 인력이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담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KT 직원이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획득한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들고 있는 모습(사진=KT)
보안기능확인서는 공공·금융·의료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관이 정보시스템을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으로, 이번 획득은 KT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안정성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증됐음을 의미한다.

고객 업무 성격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도 구현 가능하다. 보안이 중요한 내부 업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유연한 확장이 필요한 외부 서비스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유서봉 KT Enterprise부문 AX사업본부장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그간 높은 초기 비용과 인력 부담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았다”며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이러한 진입 장벽을 낮춘 혁신 서비스로,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KT는 보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인증은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분야로, KT가 MS와 제휴이후 개발 중인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것은 아니다. 이 솔루션은 현재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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