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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과 소통하며 행사 현장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다. ‘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10월 9~13일) 기간 동안 궁궐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게 된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과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궁이둥이 지원 접수는 9일부터 29일까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 게시글 내 구글폼을 통해 진행한다.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외국인 10명 포함 총 50명 내외 인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13일 발표한다.
이번 가을 궁중문화축전은 우리나라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내·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즐기는 경복궁 야간 개장 행사 ‘경복궁 한복 연향’(10월 9일) △조선시대 상의원 콘셉트의 한복 체험 공간 ‘경복궁 상의원’(10월 9~13일) △한복생활을 주제로 한 ‘인문학 콘서트’(10월 10~11일) △‘한복 베스트 드레서 선발 이벤트’(10 월 9~13) 등을 예정하고 있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의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