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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와 용산구가 542건으로 전월(691건) 대비 21.6% 감소했으며 전체 신청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11.6%로 전월(13%) 대비 1.4%포인트 줄었다. 한강벨트 7개구는 같은 기간 1168건에서 1033건으로 11.6%, 강북권 10개구는 2450건에서 2185건으로 10.8%, 서남권 4개구는 995건에서 921건으로 7.4% 각각 감소했다.
서울시는 “고가주택이 밀집한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대출규제와 세제개편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했다”며 “강북·서남권에서는 정책대출 활용이 가능한 6억원 안팎의 아파트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무주택 가구와 신혼부부 등 실수요가 이어지고 전월세 매물 부족으로 일부 임차수요가 매매로 전환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에 대한 실거주 유예 신청은 총 211건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이는 전월(276건)대비 23.6% 줄어든 수준이다.
토지거래허가 신청가격의 경우 전월 대비 1.41%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2.67%) 대비 둔화된 상승률이다. 서울시는 “양도세 중과 유예 중료에 따른 일시적 거래 영향이 대부분 해소되고 일반 매매거래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대출규제에 따른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남권과 한강벨트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비교적 많은 대출이 가능한 중저가 주택이 있는 강북·서남권에 실수요가 이어지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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