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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울버햄프턴, 리그 5경기 남기고 2부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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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희 기자I 2026.04.21 08:25:53

17위 웨스트햄과 16점 차로 벌어져 강등 확정
EPL 무대서 뛰는 한국 선수 모두 사라질 위기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황희찬이 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리그 5경기를 남기고 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었다.

황희찬.(사진=AFPBBNews)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2025~2026 EPL 33라운드 경기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득점 없이 비기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부리그 챔피언십으로 떨어졌다.

리그 최하위인 울버햄프턴은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웨스트햄과 승점 16점 차로 벌어져 남은 5경기를 다 이겨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 17위인 웨스트해미 이날 승점 1을 쌓아 승점 33(8승 9무 16패)이 되면서, 승점17(3승 8무 22패)로 최하위인 울버햄프턴과 격차가 16점으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2017~2018시즌 챔피언십 우승으로 승격한 울버햄프턴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으로 무대를 옮긴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최악의 부진’이 울버햄프턴의 발목을 잡았다. EPL 개막 5연패로 시즌을 시작한 울버햄프턴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무려 EPL 11연패를 당하는 등 개막 19경기 연속 무승(3무 16패)에 그쳤다. EPL은 물론이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19경기 연속 무승은 1902~1903시즌 볼턴 원더러스 이후 무려 123년 만의 굴욕이었다.

울버햄프턴의 강등으로 다음 시즌부터 EPL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코번트리 시티의 양민혁(토트넘), 엑셀시오르의 윤도영(브라이턴) 등의 원 소속 구단이 EPL에 속해있으나 부름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울버햄프턴이 8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가게 된 가운데, 팀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황희찬의 거취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2028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팀이 강등되며 소속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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