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차기 인하 시기 불투명…금리 방향성 탐색 구간[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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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1.29 08:16:34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보합세
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86.5%
파월 “차기의장, 선출 권력에 휘둘리지 말아야”
야간장서 10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한 글로벌 시장은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4.24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bp(1bp=0.01%포인트) 내린 3.580%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3월 동결 가능성은 86.5%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 수준을 웃도는 만큼, 향후 정책 조정에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향후 정책 경로와 관련해 “어떤 가능성도 테이블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다음 정책 조치가 금리 인상이 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누구의 기본 가정(base case)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의장에 대해선 “차기 의장은 선출 권력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사실상 국내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기자회견과 유사한 톤으로 당분간 동결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페드워치 툴에서의 차기 인하 시점은 6월(60.8%)이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 금리와 환율은 다소 안정적이었다.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3.6bp에서 45.1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7bp에서 마이너스 8.1bp로 좁혀졌다.

한편 주말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 가격은 주간장 종가 대비 2틱 내린 105.18에,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25틱 내린 111.5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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