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꼬북칩’ 아프리카·중동 상륙… 글로벌 5대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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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I 2025.11.20 08:13:43

남아공·UAE 진출로 ‘K스낵 로드’ 확장
30개국 판매망 구축해 영토 넓혀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오리온(271560)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했다. 이로써 오리온은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5대륙에 꼬북칩 판매망을 구축하게 됐다.



오리온은 11월부터 남아공 최대 유통업체 스파(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개 점포에서 꼬북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판매 제품은 콘스프맛, 초코츄러스맛, 카라멜팝콘맛 등 3종이다. 스파는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등 주요 대도시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6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아프리카 푸드 쇼’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선보였다. 꼬북칩 특유의 4겹 구조 식감과 다양한 맛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스파 외에도 현지 대형 유통사 2~3곳과 입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대륙 GDP의 약 15%를 차지하는 경제 대국이다. 34세 이하 인구 비율이 61%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K콘텐츠 열풍으로 한국 식품 수요도 늘고 있다.

오리온은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 UAE 주요 도시에도 꼬북칩을 수출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유통업체 GSL을 통해 비할랄 시장을 중심으로 입점을 시작했으며 향후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프랑스 전역의 까르푸 매장 1200여곳에 입점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까지 ‘K-스낵로드’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식감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맛으로 꼬북칩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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