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이용범 인천시의장 "시민행복 위한 의정활동 실천"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1일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시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인천시정에 대한 협력·견제의 조화로 인천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올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대의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으로 인천시 정책에 시민의 삶과 마음을 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며 “인천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전문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 현안 해결을 위해 토론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인천이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도시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인천이 모든 분야에서 번영할 수 있게 시민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