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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광재 “조희대, 국감서 사과할 건 사과하며 대화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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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10.06 08: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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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S '전격시사' 출연
"국감 나오겠다고 했는데 아쉬워"
김지용 둘러싼 내홍에는
"단일한 목소리 내는 게 필요"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국정감사에) 나와서 사과할 건 사과하고 주장할 건 주장하고 대화로 풀 건 대화로 풀어야 빨리 사법부가 안정화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또 당내 강경파의 반발을 사고 있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범여권이 마음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희대 대법원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조 대법원장이 국정감사에 나오겠다고 하지 않았느냐. 대법원은 존중돼야 하지만 출석이 어렵다고 하니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 거부를 국정감사에서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민주당 주도로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지난 2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메시지를 낸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내홍에도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수청이 빨리 안착하려면 중수청장이 빨리 임명돼 인사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대통령은 인사청문회 요청 권한이 있고 국회는 청문회 잘하는 게 각자의 역할이다. 청문회를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범여권 내부의 비판에는 “부담이 된다”며 “여권은 단일한 목소리 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 개혁은 수십 년간 민주당 등 많은 국민의 바람이었는데 논란 속에 중수청이 출범하면 잘해야 한다”며 “빨리 안착해서 오류를 줄이고 잘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에 빨리 마음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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