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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TCL 냉장고 국내 첫 출시…대형가전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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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4.10 08:49:17

814L 4도어 출시…100만원대 초반 판매
삼성·LG 이어 TCL 추가…라인업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쿠팡이 글로벌 가전 브랜드 제품을 추가하며 대형 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기존 삼성·LG 중심 구조에서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이다.

(사진=쿠팡)
10일 쿠팡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의 대용량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TV 시장에서 글로벌 출하량 2위를 기록한 TCL 제품을 가전 카테고리에 처음 도입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814L 용량의 4도어 냉장고로, 대량 식재료를 용도별로 나눠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론칭 기념 할인으로 100만원대 초반 가격에 판매된다.

제품에는 냉기 손실을 줄이는 ‘메탈 쿨링’ 기술과 내부 공기를 균일하게 순환시키는 ‘3D 공기순환’ 시스템이 적용됐다. 탈취 기능과 스마트 디지털 패널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는 와이드 선반과 높이 조절 선반, 채소 전용 서랍 등을 배치해 수납 효율을 강화했다. 보틀 전용 공간과 풀와이드 구조를 통해 다양한 식재료를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이번 TCL 제품 도입을 통해 대형 가전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기존 유통망을 기반으로 글로벌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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