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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심포니, 4년 만에 내한…사이먼 래틀 마지막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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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2.08.22 14:17:03

피아니스트 조성진 협연
10월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영국을 대표하는 런던 심포니가 4년 만에 통산 12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공연을 오는 10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포스터. (사진=빈체로)
런던 심포니는 100년 전통의 합주력과 현대적인 화려함이 공존하는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다. 2012년 발레리 게르기예프, 2013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2014년·2017년 다니엘 하딩, 2018년 사이먼 래틀과의 조합으로 한국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선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함께 한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작품으로 꾸려진다.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현하는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버르토크 중국의 이상한 관리 모음곡 등이다.

사이먼 래틀은 런던 심포니와의 오랜 인연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3년부터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는다. 빈체로 측은 “이번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의 내한공연은 국내에서는 마지막으로 만나게 될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조합일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8만~40만원. 23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 대상 선예매, 24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예술의전당 외에 대구콘서트하우스(10월 11일), 대전예술의전당(10월 12일), LG아트센터 서울(10월 13일), 롯데콘서트홀(10월 14일) 등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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