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산 원유를 구매한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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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방문을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산 원유를 구매한 중국 기업 제재 해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앞으로 며칠 내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미국은 올 4월 헝리그룹 등 이란산 원유를 수입한 중국 정유사들을 제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중국이 이란에 압력을 가한다는 시 주석 약속을 받았느냐는 질문엔 “나는 어떤 호의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호의를 요구하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호의를 베풀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대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중국이 대만에 공격하면 미국이 개입할 것이냐’는 질문을 했다며 “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안(중국 본토-대만) 문제에 대해 “양측 모두 진정해야 한다”며 “나는 누군가가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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